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장중에 배럴당 144달러까지 돌파한 국제유가와 GM의 파산 가능성 등으로 동반 하락하며 공식적인 베어마켓에 진입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기술주들 보합혼조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제약 의료기기 업체 애보트의 협심증 치료 소재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과 본장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먼저 애보트 보시겠습니다. 애보트는 협심증 치료 소재 스텐트 ‘자이언스 V'가 FDA로부터 승인을 받으면서 즉시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텐트는 좁아진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작은 금속망인데요, 그 동안 차세대 스텐트로 주목받았던 애보트의 자이언스 V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1%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으로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미국 제약업체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상대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이면서 시간외에서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또 MS의 야후 인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MS가 야후의 웹 서치 부문 인수를 위해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식으로 본장에 이어 야후의 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2% 이상 오르고 있고, MS는 본장에 이어 소폭 내림세입니다. 다음은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시간외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본장에서 2% 넘게 내렸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도 하락세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텔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2% 정도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가 약보합권입니다. 마이크론은 변동없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인터넷업종입니다. 인터넷주는 본장에 이어 시간외에서도 혼조세입니다. 야후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구글과 이베이, 아마존은 약보합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ECB의 금리인상 가능성 우려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한 국제유가는 이 시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강보합 보이고 있습니다. 배럴당 144달러23센트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선물지수는 12포인트 정도 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