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지원 하에 해외건설협회가 실시하는 2008년 대학생 해외건설 인력 양성 교육과정이 오는 7일 시작됩니다. 교육에 참가자들은 해외건설 업무에 필요한 기본 입문 교육을 비롯, 해외공사 수주와 계약과정, 금융과 개발사업 관리, 실무영어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됩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해외건설 수주영업, 개발업무와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육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전용교육장을 개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해외건설 기업 CEO들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