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올해초 인도의 금융허브에 가장 눈에 띄게 투자한 펀드들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하고 초기에는 고속도로와 거리를 미래에셋의 광고판으로 넘쳐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뭄바이 시내에서 대부분의 미래에셋의 오렌지빛 광고판들은 사라졌습니다. 한국 1위 무츄얼펀드업체의 인도 최초의 투자상품 출시와 동시에 인도증시가 하락했기때 문입니다. 끌어모은 자금도 평균에 다소 못미치는 2500만달러이하였습니다. 이런 미래에셋의 인도시장에서의 초기 고전은 수많은 아시아펀드매니저들에게 글로벌무대에서의 그들의 가능성 얼마나 중요지 교훈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아시아의 높은 저축률, 투자완화 등이 해외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아시아경쟁사들도 미래에셋의 도전을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