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M&A설에 휘말리며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은행의 주가는 10시 9분 현재 어제 보다 11.97% 오른 1만3천원선에서 거래중입니다. 신한지주 계열인 제주은행은 제 2금융권으로 매각 가능성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이틀째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한지주가 지분 63%를 보유하고 있는 등 유통물량이 적은 데다 몇백주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섣부른 투자는 위험하다는 의견입니다. 현재 신한지주측에서도 매각 계획이나 주가급등 요인이 될만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