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사강이 KBS '전설의 고향' 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강은 오는 8월 방송예정인 '전설의 고향'에서 여주인공 '무령'(원한에 사묻힌 원귀의 살인을 막기 위해 신물을 써서 원귀를 봉인하고자 하는 인물)역으로 낙점됐으며 그녀의 상대배우로 최수종이 등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에서(전설의 고향) 사강은 그동안 밝고 귀여운 캐릭터를 벗어나 그동안 선보였던 이미지와 다른면을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있어 작품을 결정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강은 이번 드라마 출연으로 SBS '왕의 여자' 이후로 두번째 사극 출연을 하게 된다.

한편, 사강은 최근 쇼핑몰 '벌룬피쉬'의 CEO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설의 고향’은 8월6일부터 총 8편이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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