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그동안 중앙교섭에 밀려 논의하지 못한 지부교섭 실무협상을 7월 1일부터 진행합니다. 현대차 노사는 운여철 사장과 윤해모 현대차지부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차 대각선 교섭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매일 노사 대표 4~5명이 참석해 근로조건개선안 등을 놓고 지부교섭을 진행할 예정으로 밤샘 협상을 통해서라도 이견 접근을 이룰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