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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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르면 내년 2학기까지 원어민 영어교사가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모든 초ㆍ중학교에 적어도 1명 이상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키로 하고 올 1학기 서울시내 각급 학교에 136명을 배치한 데 이어 2학기에 300명을 추가해 올해에만 총 436명의 원어민 교사를 투입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자치구들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각 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한 것과 달리 올해 원어민 배치를 위해 68억50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새로 편성했다.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침이 발표된 이후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1학기 현재 서울시내 학교의 원어민 영어교사는 새로 배치된 136명을 포함해 498명으로 초등학교 246곳,중학교 199곳에 원어민 영어교사가 있다.
배치율은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578개교)의 40% 수준이며 중학교는 전체(368개교)의 54% 정도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모든 초ㆍ중학교에 적어도 1명 이상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키로 하고 올 1학기 서울시내 각급 학교에 136명을 배치한 데 이어 2학기에 300명을 추가해 올해에만 총 436명의 원어민 교사를 투입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자치구들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각 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한 것과 달리 올해 원어민 배치를 위해 68억50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새로 편성했다.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침이 발표된 이후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1학기 현재 서울시내 학교의 원어민 영어교사는 새로 배치된 136명을 포함해 498명으로 초등학교 246곳,중학교 199곳에 원어민 영어교사가 있다.
배치율은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578개교)의 40% 수준이며 중학교는 전체(368개교)의 54% 정도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