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보보호체계 강화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단독 보안 사업으로는 드물게 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킹과 함께 정보유출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내부자에 의한 정보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LG CNS는 오는 9월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공단 내부 임직원은 P2P(개인간 파일 공유) 사이트를 비롯한 비업무사이트 접속이 차단되는 등 인터넷 접속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