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덕(60) 전 건설교통부 차관과 이종상(59) 전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이 다음달(7월) 2일 각각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사장으로 취임합니다. 대한주택공사는 최재덕 전 차관이 다음달 2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덕 전 차관은 대구출신에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에서 국토정책국장, 주택도시국장, 광역교통정책실장, 차관보를 거쳐 참여정부 첫 건교부 차관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맡았습니다. 이종상 전 본부장은 경남고-서울대를 나와 제1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시에서 도시계획국장, 건설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