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회장 "우리금융 세계 30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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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세계 30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팔성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38년간 꿈과 열정을 쏟아 부은 고향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을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30위 금융그룹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민영화와 적극적인 M&A를 추진해 국내 금융산업 재편과 경쟁력 제고를 주도하겠다"며 "3%에 불과한 해외수익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계열사에 대해서는 "우리, 경남, 광주은행을 세계 수준의 은행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며 "교차판매를 통한 비이
자 수익 확대와 위험을 감안한 가격정책, 그룹 시너지 수익과 비용 기회 창출을 통
해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