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LCD 검사장비 제조사 파이컴이 경쟁 업체인 미국 폼펙터와의 특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폼펙터사가 제기한 파이컴의 멤스카드 기술 4건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모두 무효 판결을 내렸습니다. 파이컴측은“ 대법원의 판결로 폼팩터가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4건의 특허 모두가 무효화 되었기 때문에, 서울중앙지법 등에 계속 진행중인 나머지 침해소송 또한 자동적으로 파이컴의 승소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