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각 종 규제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부담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민관합동 규제개혁추진단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공장 신증설, 환경, 외국인력, 진단·검사 등 4개 분야의 22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된 내용은 즉시 또는 금년 중 추진하기로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대다수 중소제조업체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4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대한상의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기구로 지난 3개월 동안 인천, 안산, 대구 등에 소재한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애로를 발굴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