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8일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주화'를 발행합니다.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기념해 국무총리실에서 요청한 기념주화는 액면금액이 3만원인 은화(은 99.9%)로 일반 주화보다 정교한 '프루프화'로 제조됩니다. 앞면에는 휘날리는 태극기와 건국60년 기념사업 주제어인 '위대한 국민, 기적의 역사'가, 뒷면에는 건국60년 기념사업 엠블렘을 채색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 최대 발행량은 5만장이며, 한국조폐공사가 7월 3일부터 9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을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해 액면금액에 실비의 판매 부대비용을 부가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8월 14일부터 기념주화가 배부될 예정이며 예약 수요가 최대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실시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