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옥밀집지역 재개발 불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 대한 아파트 건립계획 승인 신청이 한옥 보존을 이유로 부결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25일 열린 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체부 제1주택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을 부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는 총 285동의 건물 중 45%인 128동의 한옥이 밀집해 있습니다.
위원회는 "체부동이 한옥밀집 거주지로 주변에 경복궁과 사직단 등 중요문화재가 있고 인왕산이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변지역 전체와 조화되는 한옥 보존방안이 필요해 부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