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을 두드리는 기업들은 여전히 적지않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국내 우량 중소, 벤처기업에 이어 일본계 기업 등 해외기업 상장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100개에 달하는 코스닥 상장 희망기업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상장요건과 성공적인 IP0 사례를 경청하며 코스닥 입성을 준비중입니다. 김정신 대경테크노스 대표이사 "굿모닝신항증권을 이미 주관사로 선정을 했고요. 1년간 준비를 하고 내년 9월까지는 안정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저희 회사가 필요로하는 자금조달을 시장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잇따른 대주주 횡령과 기관투자자들의 외면 속에 코스닥시장이 고전하고 있지만 원활한 자금조달과 기업발전을 위해서는 코스닥 진출은 여전히 좋은 기회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다양한 IR활동과 적극적인 상장유치 등으로 코스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곽성신 KRX 코스닥시장본부장 "리서치 리포트를 많이 발행하는 KRP를 더욱 강화한다든지, 기업들의 해외IR을 돕는다든지 관련되는 기관들과 펀드를 설정하는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광주와 수원, 대전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산, 대구 등 5개지역 기업들을 위한 지방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얼마전에는 사이버IR 홈페이지를 가동하는 등 코스닥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데도 힘쏟고 있습니다. 특히 쓰리노드 등 중국기업에 이어 상장예심이 진행중인 티스퓨쳐, 호텔업을 하는 일본계 기업도 잇따라 코스닥시장을 노크하면서 해외기업들에 대한 상장유치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