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는 목적이 아니라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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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는 성장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도구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실행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영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 박철준 한국대표는 오늘 아침 대한상의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M&A를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선 명확한 성장전략 설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M&A에 대한 유혹에 빠지거나 감정적으로 결정할 경우 '승자의 실패(Winner's curse)'에 빠질 수 있다면서 M&A는 명확한 이유, 여기에 맞는 대상 설정, 소프트웨적 결합, 얼리워닝 시스템 구축 등 4가지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박 대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핵심사업 집중, 인접영역 확장, 사업의 재정의의 3단계를 설정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