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 폴리실리콘 1조 1천4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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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이 태양 전지와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신·증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신규공장 건설에 2009년 12월까지 총 8천8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의결했습니다.
또 1만톤 규모로 건설중인 제2공장에 들어가는 공사비 증가를 반영해 2009년 6월까지 총 2천6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2009년말 2만6천500톤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회사 측은 "연 3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광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