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6.24 14:44
수정2008.06.24 14:44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새 주소 도입에 따른 우편번호 개편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4월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표현되는 새 주소가 시행됨에 따라 우편번호 개편 방향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립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호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우편연구팀장이 '우편번호 개편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어 다량발송 기업체, 학계와 연구소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우편번호 개편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칠 계획 입니다.
정경원 본부장은 "이번 공청회는 새 주소 도입과 기술의 발전 등으로 변화된 우편환경에서 우편번호의 필요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새로운 우편번호 체계 정립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효과적으로 우편번호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