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저신용자들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고금리 소액신용상품을 은행 자회사의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제2의 환승론’ 상품이 출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액 신용시장의 경쟁을 통해 대출금리가 떨어질 수 있도록 은행권이 7월부터 소비자금융 자회사 등을 통해 제2환승론 상품을 내놓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이자 부담이 30% 후반에서 20% 후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