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부동산 펀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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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주식형 펀드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부동산 펀드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김덕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동산 펀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믿었던 주식형 펀드가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식형 펀드 손실규모)
총 주식형 펀드 -13.8조원
해외주식형 펀드 -9,2조원
국내주식형 펀드 -4.6조원
올해 들어 공모형 주식형 펀드의 총 손실액이 14조원에 이릅니다.
그중 해외에서의 손실액이 9조원을 넘고
국내에서는 4조원이 증발해 버렸습니다.
(중국펀드 손실 10조원 육박)
특히 중국에서의 손실이 컸습니다.
지난해 10월말 이후 중국 펀드 투자로 인해 약 10조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비교적 수익률이 안정적인 부동산 펀드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펀드 확대)
군인공제회 -> 엠플러스 설립
ING그룹 -> 부동산 운용사 신청
미래에셋 -> 부동산 시행사 설립
군인공제회가 부동산펀드 전문 운용사 엠플러스를 설립했고 ING그룹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설립은 신청했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은 부동산 시행사를 설립해
적극적인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미래에셋맵스 박점희 부동산 본부장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 분산,
해외 수익성 높은 부동산 많다"
글로벌 시장과 국내 주식시장 조정기에
부동산 펀드가 어느 정도 투자의 대안이 될지 궁금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