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원 급등.. 103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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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난 주말보다 11원 급등한 1천3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2원50전 오른 1천30원50전에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천30원대로 올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주가 약세 여파로 환율이 급등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환율이 별다른 저항없이 1천30원선에 안착하면서 손절매수가 촉발됐다"며 "무디스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신용등급 변경 가능성을 언급한 점 등이 당국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