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필리핀 반도체 공장 건설에 약10억달러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EE Times가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필리핀 클라크 특별경제구역(Clark Special Economic Zone)내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공정을 수행하는 공장으로 건설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은 반도체 IC 시험과 조립 공장 유치부문에서 치솟는 인건비와 전기 문제 등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과의 경쟁에서 다소 밀려왔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