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롯트 가수 박현빈이 방송에 출연해 뜻하지 않은 굴욕을 당했다.

케이블 방송 '추적 엑스- 보이 프랜드 시즌2'에 패널로 출연한 박현빈은 김새롬 옆자리에 앉았다가 때아닌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날 녹화에서 추적 영상을 보며 길거리 헌팅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박현빈은 어떤 식으로 헌팅을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현빈은 즉석에서 김새롬과 상황극에 들어갔고 두 사람은 일어서서 어깨동무 하는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한 순간, 김새롬의 어깨쯤 오는 박현빈의 키에 출연자는 물론이고 제작진까지 폭소를 터트려 박현빈을 당황하게 했다.

뜻하지 않은 상황에 순간 멍한 표정을 지은 박현빈을 위해 김새롬이 "제가 높은 힐을 신었다"고 위로에 나섰지만 한동안 박현빈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김새롬과 박현빈의 키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지 궁금해 하며 두 사람의 키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실제 두 사람의 키 차이는 김새롬이 175cm, 박현빈이 174cm로 1cm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하지만 김새롬이 이날따라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어 이같은 상황이 연출 됐던 것.

'추적 X-boyfriend 시즌 2'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