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발생한 옥션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건에 대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2만여명의 피해자가 추가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로 법률사무소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만674명의 소송단을 원고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옥션을 상대로 제출했다.

1인당 청구금액은 200만원이며 소송을 맡은 박진식 변호사는 지난 4월에도 2078명의 소송단을 원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