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마곡, 최첨단 에너지기술 총집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 마곡지구가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타운으로 거듭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과 에너지 기술이 총집결해 또 다른 각축을 벌일 전망입니다. 박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소 연료전지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지금보다 전기요금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LED 조명은 도시 전체를 한결 밝고 부드럽게 비춥니다.
영화에서 나올 법한 미래형 에너지 도시가 서울 마곡지구에 들어섭니다.
서울시가 구상하는 마곡지구는 에너지 저소비형, 저탄소 배출의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타운.
고효율 첨단 기기와 집단 냉 난방 시설로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마곡지구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3KW 태양광주택 3천300여 가구와 맞먹는 10MW 규모.
수소 연료전지는 미곡 지구 전체 에너지의 10% 해결하게 됩니다.
형광등과 백열등 같이 에너지 효율과 수명이 짧은 조명 시설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가로등과 신호등을 포함한 모든 조명은 LED제품만 사용하게 됩니다.
마곡 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청사와 학교는 첨단 에너지 기술의 집대성.
공공청사는 화석에너지 사용이 거의 없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로, 학교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고, 지열을 통해 옥상이 공원으로 꾸며지는 에코 스쿨로 짓습니다.
이밖에 정보기술과 생명공학, 나노기술로 불리는 이른바 첨단산업단지도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에도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