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주가가 생필품 공급 차질에 따른 사재기 가능성이 제기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삼양식품 주가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어제보다 2500원(14.79%)이 오른 1만9400원을 기록중입니다. 삼양식품 주가 상승세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내부적으로 특별한 호재는 없는 상태"라며 "다만 물류대란 등으로 라면 등 일부 생필품 공급 차질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사재기 가능성이 대두된 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