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환급 및 법인세 인하를 통해 세수 감소 총액이 내년의 경우 5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희수 세제실장은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하기위해 법인세 인하,유류세 환급등을 통해 감소되는 세수가 올해에 약 2조7000-2조8000억원,내년에는 5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세제실장은 "그럼에도 재정 건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초과세수 14조원중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하고 세원 투명성 제고등 영속적인 요인으로 인한 초과분만 7조원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제실장은 "지난해 초과세수분중 7조원은 올해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세수 감소분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류세 환급금에 대해 "첫 지급이 되는 시점이 10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에서 법령을 빨리 확정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