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즈의 3집 컴백 동영상의 '갈색 눈동자'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신비로운 눈빛의 주인공은 BOF 소속 신예 배우 이세나로 알려졌다.

19일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브라운 아이즈는 인터넷에 공개된 '가지마 가지마' 예고 동영상의 조회수가 30만 건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인기와 더불어 스팟영상 속에서 등장하는 배우 이세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녀는 예고 동영상에서 '듣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그들이 돌아왔음을…'이란 내레이션과 함께 조용히 눈을 감고 걸어 나오다가 눈을 뜨며 강렬한 갈색 눈동자를 선보인다.

이세나는 원래 예고 영상에서 음악을 들으며 우는 사람들 중 하나로 캐스팅 되었으나 관계자가 그녀의 밝은 갈색 눈동자를 보고 역할을 변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세나는 대학에서 도예과를 전공한 신인배우로 현재 배용준, 이나영, 소지섭 등과 함께 BOF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시트콤 '코끼리'에서 김창숙의 젊은 시절 연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 '라이프 특별 조사팀'에도 출연한 바가 있다. 또한 애니콜 시보와 산업은행 광고를 촬영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브라운 아이즈의 스팟 영상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세나는 7월9일부터 방영되는 MBC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류수영을 짝사랑하는 비서로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