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7월 말부터 초정밀 디지털 엑스레이 티렉터를 양산할 예정입니다. 방사선 의료기기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시된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 주는 촬영 센서로 지난해 11월 개발했으며, 현재 기흥사업장에 생산라인에서 본격 양산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월부터 국낸 의료 기기 전문회사인 바텍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이미 고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해 장비 장착에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