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630개 IT기업들이 첨단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08'에 김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하반기 실시간 IPTV를 앞두고 통신사업자들이 선보인 실시간 방송 서비스. IPTV법 시행령이 개정되고 나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통신사업자들은 저마다 실시간 방송 기술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KT는 오늘부터 개막된 OECD 장관회의를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석 KT 미디어기술 담당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앞두고 IPTV 가입자들에게 OECD 장관회의를 시험 중계하고 있다" 향후 이 서비스가 시작된후 사업자들의 수익 기반이 될 맞춤형 광고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소비자들은 필요한 광고를 화면상에서 골라 볼수 있게 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DL 광고 기술을 국내 모 통신사에 적용해 IPTV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사업적 기반을 쌓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국제전시회로 오는 20일까지 열립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부스를 마련해 IT기술을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SK텔레콤, KT, KTF 등 유무선 통신사들이 월드IT쇼에서 신개념 통신기술을 선보였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의 휴대폰과 노트북 등 신제품을 첫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WOWTV-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