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의 총파업이 전체 조합원 찬성률이 과반을 넘지 못해 사실상 부결됐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쇠고기 재협상 등 정치파업에 대한 총파업에 대한 찬반을 노조원에게 물은 결과 3만8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55% 이상인 2만1천여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지부의 전제 조합원 4만4천여명과 비교해 찬성률이 과반수를 넘지 못한 48.5% 그쳐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