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아시아 경제통합을 위해서는 무역과 금융분야 통합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중경 차관은 '아시아-유럽간 경제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15일 개최된 ASEM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유럽에서 통합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을때 유럽국가들은 이미 공통된 문화,공통된 경제개발 수준을 공유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아시아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의 경우 개발의 정도,정치적 구조,문화적 바탕의 측면에서 유럽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차관은 "아시아 경제통합을 위해서는 두가지 측면에서 노력이 필요하다"며 "무역자유화를 통한 경제통합과 금융과 통화의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