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지역 주택거래량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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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북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이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3일) 지난 4월18일 강북·노원·도봉구 등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5개 구의 부동산거래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시내 아파트 거래량은 총 6574건으로, 이는 4월 대비 1178건(-15.19%)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강북·노원·도봉구 등 강북지역 3개구의 경우 지난달 1908건이던 아파트 거래량이 663건으로 65.3%나 감소했습니다.
지난 5월 서울시내 부동산거래량은 총 3만836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 대비 9.8% 감소하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30.2% 늘어났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