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계측 전문 엔진니어링회사인 윌프랜트엔지니어링(대표 이정희)은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설계용 소프트웨어(상품명 iDS7.O)를 국내 처음 개발,출시했다.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월드 IT쇼'에 첫선을 보일 이 제품은 각 설계 공정에서 설계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곧바로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여러 사람들이 쌍방 검증도 가능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설계 인력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설계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