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환경사랑통장' 판매로 마련된 출연금 1억원을 환경문화예술발전기금으로 환경보전협회에 전달했습니다. '환경사랑통장'은 입출식과 적립,거치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 금리에 0.1~0.35%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입니다. 판매액의 일정 비율만큼 은행이 환경기금을 조성하는 공익상품으로 입출식의 경우 연평균 잔액의 0.1%, 적립.거치식의 경우 세후 이자의 1%를 은행이 기부금으로 출연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환경사랑통장 출시 11개월만에 11만7천좌에 1조6천446억원을 판매해 1억원의 출연금이 조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