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투데이3부> 시간외거래 동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입니다.
뉴욕증시, 4달러 넘게 하락한 국제유가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금융주와 기술주의 약세로 혼조세 보였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기술주들 강보합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간외에서는 휴대폰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리먼브라더스 소식 들어와 있는데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2분기 중간 실적을 소폭 낮춰 잡으면서 시간외에서 약보합 보이고 있고, 리먼 브라더스는 전 AIG CEO의 발언으로 시간외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먼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2분기 중간 실적 보시겠습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주당순이익을 당초 42~48센트로 예상했던 것을 43~47센트로 조정했고, 매출은 기존 32억~35억 달러를 33억~34억 달러로 소폭 낮춰 잡았습니다.
월가에서는 주당 46센트에 33억달러로 예상했는데요, 예상치에는 어느 정도 부합한 수준이지만, 시간외에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본장에서 2분기 적자 전환 예상으로 8% 이상 크게 하락했던 리만 브라더스는 세계최대보험사 AIG의 전 CEO가 리만 브라더스의 지분을 상당량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간외에서 0.4% 정도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한 애플 역시 시간외에서 0.5% 정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음은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시간외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본장에서 0.8% 내렸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인텔과 마이크론,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소폭 상승하고 있고,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는 변동없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터넷업종입니다.
인터넷주 본장에서 하락했지만, 시간외에서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야후와 구글과 이베이가 소폭 오르고 있고, 아마존은 변동없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급등에 따른 부담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국 회담 제의로 4달러 이상 하락한 국제유가는 이 시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약보합 보이고 있습니다.
배럴당 134달러80센트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선물지수는 1포인트 정도 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