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는 한국 조선 산업 전반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고, 개별 4개 업체에 대해 일제히 목표가격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CSFB는 “해외 신규 주문이 5월까지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유조선과 벌크 화물선분야의 인도 지연으로 해외 수주잔고도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신규 선박 가격이 해외 수주잔고 규모의 변동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기 때문에, 유조선과 벌크화물선의 인도 지연이 지속되는 것은 신규 선박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