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중앙대학교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중앙대 이사회는 박용성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췄다는 점에서 중양대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며 선정 이유를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또 다른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던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은 중앙대 이사회 일원으로만 활동하기로 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