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계빚 640조원 돌파.. 가구당 3천841만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분기 우리나라의 전체 가계 빚이 640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1분기중 가계신용 잔액은 640조4천72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9조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의 2008년 추계 가구수를 기준으로 나눠보면 가구당 부채 규모는 3천84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빚 증가 규모는 전분기보다 절반 이상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조5천534억원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보다는 신용협동기구, 국민주택기금 등 은행 이외의 금융기관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은평뉴타운 개발로 원주민들이 이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서 국민주택기금 대출이 1조1천억원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ADVERTISEMENT

    1. 1

      성장둔화 우려 커지자…전세계 국채 수익률 하락 전환 ·

      중동 분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보다 경기 둔화 우려가 더 커지면서 매도가 지속됐던 국채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일부 시장에서는 채권 수익률이 고점이라는 인식으로 채권 수요가 살아났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날 미국 국채는 호주 및 일본 국채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이 세계 연료 부족 사태의 전조일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중동 분쟁 이후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로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약화돼 매도 압력을 받아왔던 국채 수요가 증가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통화정책 변화에 가장 민감한 증권 중 하나인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 7bp(1베이시스포인트=0.01%) 하락한 데 이어 이 날은 3bp 더 떨어진 3.88%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하락한 4.39%를 기록했다.호주의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71%로 최대 9bp 하락했다. 일본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2bp 하락한 1.36%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999년 이후 최고치인 2.390%까지 치솟다가 오후에 하락으로 반전해 1.5bp 내린 2.355%로 마무리했다. 지난 주 내내 상승세를 보이면서 4%대 진입을 위협했던 한국의 10년물 국채도 이 날은 9bp 떨어진 3.9%로 마감했다. 이 날 채권이 반등한 것은 지난 몇 주간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몇 주간 채권 매도세가 이어진 후 나타난 것이다.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으로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매파적 입장을 취할 필요 몇 주간 이어진 매도

    2. 2

      "한 대당 250만원 더 내야할 판"…중고차 업계 '초비상'

      지난 26일 인천 항동 인천내항 4부두. 평소보다 많은 2100여 대의 중고차가 빼곡히 주차돼 있지만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다음달 초까지 예정된 선적 작업이 없어 인부들도 보이지 않았다. 아랍어가 적힌 번호판을 단 중고차엔 먼지만 수북이 쌓였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컨테이너에 차량을 넣고 고정하는 작업을 했다가 다시 부두로 내린 차량이 적지 않다”고 했다.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며 국내 중고차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행 뱃길이 꽉 막혔다.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되기 전 한국에서 출발한 선박은 호르무즈해협에 진입하지 못하고 여전히 바다에 떠 있다. 수출 차량은 평소보다 다섯 배 뛴 운송료 때문에 갈 길을 잃고 주차장에 멈춰 섰다. 수출업자들의 자금줄이 묶이자 중고차 수요가 급감하고 가격도 떨어졌다.30일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이달 1~20일 승용 중고차 수출액은 2억209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 수출 감소는 중동과 아프리카 중고차 시장의 허브인 아랍에미리트(UAE) 뱃길이 막힌 영향이 크다. UAE 수출은 1~20일 344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1859만달러) 대비 81.5% 급감했다. 호르무즈해협 폐쇄로 UAE 두바이 인근 하므리야항과 제벨알리항에 선박이 들어가지 못해서다.중고차업계는 지난해 전체 중고차 수출액 13조2931억원 중 절반 이상이 UAE 또는 UAE를 거쳐 리비아 등 중동과 아프리카로 수출된 것을 감안하면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우회 항로 찾아도 물류비 폭탄…판매대금 안들어와 '돈맥경화'재고 쌓이면서 시세 30% 급락…부품 가격까지 '도미노 하락세'아랍에미

    3. 3

      중동戰에 뱃길 막힌 13兆 중고차 시장

      지난 26일 인천 항동 인천내항 4부두. 평소보다 많은 2100여 대의 중고차가 빼곡히 주차돼 있지만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다음달 초까지 예정된 선적 작업이 없어 인부들도 보이지 않았다. 아랍어가 적힌 번호판을 단 중고차엔 먼지만 수북이 쌓였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컨테이너에 차량을 넣고 고정하는 작업을 했다가 다시 부두로 내린 차량이 적지 않다”고 했다.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며 국내 중고차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행 뱃길이 꽉 막혔다.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되기 전 한국에서 출발한 선박은 호르무즈해협에 진입하지 못하고 여전히 바다에 떠 있다. 수출 차량은 평소보다 다섯 배 뛴 운송료 때문에 갈 길을 잃고 주차장에 멈춰 섰다. 수출업자들의 자금줄이 묶이자 중고차 수요가 급감하고 가격도 떨어졌다.30일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이달 1~20일 승용 중고차 수출액은 2억209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 수출 감소는 중동과 아프리카 중고차 시장의 허브인 아랍에미리트(UAE) 뱃길이 막힌 영향이 크다. UAE 수출은 1~20일 344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1859만달러) 대비 81.5% 급감했다. 호르무즈해협 폐쇄로 UAE 두바이 인근 하므리야항과 제벨알리항에 선박이 들어가지 못해서다.중고차업계는 지난해 전체 중고차 수출액 13조2931억원 중 절반 이상이 UAE 또는 UAE를 거쳐 리비아 등 중동과 아프리카로 수출된 것을 감안하면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김우섭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