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에너지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다.

민자발전회사인 GS EPS㈜는 4일 허창수 GS회장(왼쪽 세번째)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해 국내외 초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2호기 준공식을 가졌다.

2호기 발전소는 설비용량이 55만㎾로, 2005년 말 착공해 공사비만 3200억원이 투입됐다.

2호기 완공으로 GS EPS는 총 발전용량이 110만㎾로 늘었다.

이는 인구 100만도시에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는 용량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