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가 바이오 벤처기업인 크레아젠을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외홀딩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중외홀딩스는 쓰리쎄븐의 최대주주 김진규 및 그 특수관계인 4인과 쓰리쎄븐의 보통주식 200만주(총발행주식의 18.5%)를 181억원에 매입토록 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크레아젠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기술인 세포치료제에 대한 기술력을 활용한 그룹 R&D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크레아젠이 진행하고 있는 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세포치료제에 대한 기술력을 미래 핵심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