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현대중공업, CJ증권 인수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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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의 새 주인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CJ그룹은 조금 전 공시를 통해 금융자회사인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J그룹은 올해 초부터 CJ증권과 자산운용사의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오늘 현대중공업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공동으로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와 계열사인 CJ건설 등이 보유중인 CJ투자증권 주식 총 1억 5천8만주를 인수하게 됩니다.
CJ자산운용은 CJ투자증권이 9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산운용사입니다.
현대중공업을 매각 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현재까지 CJ측은 구체적인 선정 기준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가격과 고용 안정성, 회사의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뉴스 신은서 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