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우리은행, 대한항공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중국 전역에 서울관광센터를 설치합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 중국지점 19곳과 우리은행 중국지점 7곳 등 총 26곳에 서울관광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관광센터는 중국 전역에 설치될 서울관광홍보코너를 관리하고 여행상담, 관광마케팅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시 관계자는 "중국 내 관광 홍보 거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현지 관광프로모션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협약을 통해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울홍보 및 관광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