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회장, 도전정신 키워줄수 있다면 어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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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중학교 일일 교사로 강단에 섰다.
29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일신여중을 방문해 '꿈을 이루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기업 회장이 기업체나 대학에서 강연하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지방 중학교 교단에 서는 일은 이례적이다.
이번 특강은 이 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이 김 회장에게 일일 교사로 와 달라는 편지를 쓴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2반 담임인 권태봉 교사가 수업시간 중 도전 정신을 가진 기업인으로 김 회장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이 직접 김 회장을 만나고 싶다며 특강을 부탁한 것이다.
평소 인재 육성에 적극적이던 김 회장도 학생들의 정성 어린 편지 내용에 감동받아 흔쾌히 초청에 응했다고 동원그룹은 전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은 '바다의 보고' '남태평양에서' 등의 글이 초ㆍ중ㆍ고교 국어 국정교과서에 실리면서 학교 교육과도 인연이 있었고 장학ㆍ독서 장려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29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일신여중을 방문해 '꿈을 이루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기업 회장이 기업체나 대학에서 강연하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지방 중학교 교단에 서는 일은 이례적이다.
이번 특강은 이 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이 김 회장에게 일일 교사로 와 달라는 편지를 쓴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2반 담임인 권태봉 교사가 수업시간 중 도전 정신을 가진 기업인으로 김 회장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이 직접 김 회장을 만나고 싶다며 특강을 부탁한 것이다.
평소 인재 육성에 적극적이던 김 회장도 학생들의 정성 어린 편지 내용에 감동받아 흔쾌히 초청에 응했다고 동원그룹은 전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은 '바다의 보고' '남태평양에서' 등의 글이 초ㆍ중ㆍ고교 국어 국정교과서에 실리면서 학교 교육과도 인연이 있었고 장학ㆍ독서 장려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