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귀국에 앞서 대지진 참사가 난 쓰촨성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외국 정상으로 처음 대지진 피해지역을 찾는 것으로 이것은 방중 첫날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대통령이 쓰촨성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며 전격 성사된 것입니다. 이대통령은 피해를 당한 중국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국 정부와 국민이 재난을 극복하는데 우리 정부와 국민도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