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분양주택은 총 20,806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월 분양실적은 전국 20,806가구로 지난해 40,154호와 비교해 48% 감소했으며 수도권의 경우 13,734가구가 분양돼 작년 17,662가구와 비교해 22% 줄었습니다. 이에따라 올들어 5월까지 분양된 물량은 총 115,62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늘었고 수도권에서도 61,041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까지는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를 피하기 위한 물량이 대거 쏟아졌지만 이번달(6월) 부터는 다시 공급이 감소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30,521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