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남해안에 접한 5개 지자체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들 지자체가 세계박람회 지원기관으로서 광고와 관광, 시민협력 등 세계박람회 공식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협정식에는 세계박람회기구(BIE)의 장피에르 라퐁 총회 의장과 빈센트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 등 세계박람회 측 인사들과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장승우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진 해양 강국으로 거듭나는 발판인 여수엑스포 성공개최의 토대를 마련하고, 남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남해안권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