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이 그리스의 선주사인 '타깃마린'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의 일환으로 3천 5백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회사측은 "중국 조선업체들의 생산차질로 인한 납기 지연 등이 빈번해지자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타킷마린 측으로서는 안정적인 선박을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첫호선 건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건조공정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