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고효율 메탈할라이드 조명기기' 보급을 위해 5억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합니다. 한전은 메탈할라이드 조명기기를 사용하면 기존의 80% 수준의 전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수명 역시 2배가 큰 만큼 보급 확대를 위해 안정기 1개당 1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전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연간 전기요금을 8억원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5천150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