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동조합이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가 주최하는 '2008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 사업 경비 일체를 지원했습니다. 최종하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매달 적립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 중 1천967만원을 이종화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비전을 키워가는 소년소녀가정과 결식아동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2006년부터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해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